행정안전부는 정부혁신 전략과
중점과제를 발표하면서
내년 지하철 버스 통합정기권 도입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해주는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를
지난해 29만명에서 올해
45만명 수준으로 확대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교통비 부담 완화 정책입니다.
과연 언제, 어떻게 시행되는 건지
쉽고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지하철 버스 통합정기권 개요
청년과 서민의 대중교통비 절감을 위해
추진하는 이 제도는,
최대 40% 할인된 금액으로
30일간 60회까지 지하철과 버스를
환승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 정책입니다.
예를 들어 수도권에서 10km 구간 60회
통행 시 버스와 지하철비 기준으로
총 75,000원 정도가 드는데,
통합정기권을 쓰게 되면 55,000원 정도로
책정되어 26.7%의 비용을 아낄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정확한 금액과 할인 금액은
전문기관 검토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입니다.
현재는 수도권과 일부 지역에
지하철 정기권만을 시행하고 있는데
수도권 30일권은 55,000원~117,800원으로
월평균 약 10만 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지하철과 버스를 환승해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환승 시 생기는 이점을 활용하기 위해
지하철 정기권을 구입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비슷한 수준의 금액에서
버스와 지하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정기권이 나온다면
이용자들의 수요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지하철 버스 통합정기권 개시 일자
정부는 전문기관 연구과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내년 6월까지 도입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만, 통합정기권 도입 시 비용 부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현재 서울교통공사는 연간 1조 원에 달하는
적자를 내고 있기 때문에
통합정기권 도입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어떻게 해결할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기름 값이 높아진 상황이기에
통합정기권의 도입은
모두가 환영할 대책일 것입니다.
목표한 시기 내에 효과적인
정책이 도입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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