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거래량이 연신 하락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영끌해서 마련한 부동산의 가치가 계속 하락해서 속상해하고만 있을 수 있지만, 이렇게 급작스러운 부동산 경기 침체는 어느새 갑자기 상승세로 돌아설 수 있기 때문에 누군가는 미리 준비하며 기회를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후자의 스탠스를 취하는 현명한 사람들이 되어야겠죠?
어쩌면 부동산 투자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바로 7호선이 연장된다는 소식인데요, 7호선 연장 소식은 올해 들어 2번째라는 거 알고 계신가요?
이는 곧 7호선 라인이 서울을 가로지르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미래 지표임을 암시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하철 연장 소식은 해당 지역 부동산에 매우 큰 호재임을 여러 사례를 통해 학습하셨을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올해 3월에 있었던 첫 번째 7호선 연장 계획과 최근에 발표된 올해 10월에 발표된 7호선 연장 소식을 한 번에 정리하여 다뤄보고자 하니 부동산 투자를 계획 중이신 분들은 꼼꼼하게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2022년 3월, 7호선 청라국제도시까지 연장 계획 발표
국토교통부는 올해 3월 말경 총 사업비 1조 5,739억 원을 투자하여 2027년까지 서울 도시철도 7호선을 인천 청라국제도시까지 연장하기로 하였음을 발표하였습니다.
현재 7호선은 장암역에서 석남역까지 정거장 총 53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평구청역에서 석남역까지의 구간은 이미 2021년에 연장 개통하여 운행하고 있습니다.
연장된 예상 노선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총 7개의 역이 신설될 예정이며 연장 라인이 거쳐가는 지역을 유심히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연장 후 청라국제도시역에서는 공항철도로, 석남역에서는 인천 2호선 라인으로 환승이 가능하게 되며 청라에서 강남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도착이 가능해 인천 지역의 서울 도시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2년 10월, 7호선 포천까지 연장 계획 발표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총 사업비 13,370억 원을 투자하여 2029년까지 지하철 7호선 노선을 포천까지 연장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도봉산 역에서 옥정역까지의 구간은 이미 연장되어 공사 중이며, 옥정역부터 포천역까지 추가로 연장하기로 계획했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도봉산에서 옥정까지 연결되는 구간은 2019년 말 준공을 시작했으며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래 예상 노선도를 통해 4개의 역이 신설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4년부터 착공될 예정입니다.
3월에는 인천 지역의 서울 접근성 향상을, 10월에는 경기도 북부 지역의 서울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국토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29년에는 인천 청라부터 강남을 지나 포천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라인을 구축하게 될 7호선의 모습이 그려지는데요, 그간 교통 인프라가 부족했던 지역에 서울의 핵심을 이어주는 도시철도가 건설될 예정이니 해당 부동산에 영향을 주는 기대효과가 꽤나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에서 7호선에 유독 지속적인 연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이유는 서울의 거점을 잇는 황금라인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라인이 수도권으로 연장되게 되면 그 가치가 계속 높아질 것이고 이는 투자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대단히 중요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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