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좋은 날 자전거를 이용하고 싶을 때 쉽고 간편하게 대여해 탈 수 있는 따릉이를 소개합니다. 환경에도 좋고,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기에 많은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따릉이, 대여 방법과 할인 혜택을 확인해 보고 이용해 볼까요?
따릉이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따릉이는 자전거를 대여하고 반납하는 체계로, 대여소에 위치한 자전거를 일정액의 이용금액을 내고 자유롭게 이용하고 종착지의 대여소에 반납하는 이동수단 체계입니다.
2018년 대비 회원 수는 3.4배 누적 이용건수는 8배 성장했으며 지난해 이용자는 4,000만여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 따릉이 전체 이용량의 약 30%가 집중되는 등 서울시에서 꼭 필요한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따릉이 이용 방법
따릉이는 365일 언제나 이용 가능하며 따릉이 전용 어플을 통해서 대여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대여, 반납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어플 내 메인 화면에서 대여소를 검색할 수 있으며, 각 대여소마다 몇 대의 자전거가 남아 있는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코드 스캔이나 일련번호 입력을 통해서 바로 대여할 수 있어 매우 쉽고 편리하게 자전거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용권은 일일권과 정기권이 있으며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2020년 12월 이후 어린이용 자전거인 새싹따릉이가 도입되면서 아이들을 위한 따릉이도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금액은 동일합니다.
집 주위 대여소에 어른용 따릉이가 없어서 새싹따릉이를 직접 타봤는데, 163cm의 성인 여성이 타기에 약간 작다고 느껴질 정도의 크기였습니다. 어른용이 없다면 새싹 따이를 타도 괜찮을 것 같아 참고용으로 남깁니다.
새싹따릉이가 도입되면서 따릉이는 만 13세 이상부터 이용가능해졌습니다. 가족단위로 나들이 갈 때나 이동할 때 활용하기에도 안성맞춤이겠죠?
따릉이 혜택 받기
따릉이를 자주 이용하는 서울시 주민이라면 정기권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희 남편은 출퇴근 시 버스 시간이 맞지 않으면 따릉이를 차선책으로 이용하고 있는데요, 매년 정기권으로 결제하면서 저렴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통안전 인증제에 통과하면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치구의 교통안전체험장이나 한강공원 등에서 자전거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필기와 실기에서 각 70점 이상 획득하면 따릉이 일일권의 30%, 정기권의 15%의 이용요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요금감면 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며 교통안전 인증제는 올해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하니 올해 안에 이수하셔서 이용요금 혜택을 받으시기를 추천합니다. 관련 기사 보러 가기
따릉이 이용 시 주의사항
- 따릉이 이용권 사용가능 기간은 첫 회 대여시점부터 계산합니다.
- 기본 이용 시간 초과 시 이용한 결제수단이나 이용자가 설정한 추가 과금 지불수단으로 부과됩니다.
- 대여 후 4시간 동안 반납되지 않는다면 도난자전거로 간주, 경찰 신고 처리되므로 반납이 어렵다면 1599-0120으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 환불규정은 아래 표에 의거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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