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VI란? VI 발동 후 주가는? 변동성 완화장치 이후 매매 동향 알아보기

급등하는 주식에 추격매수를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VI라는 딱지가 붙으면서 실시간 일반 매매가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VI 즉 변동성 완화장치가 발동됐다고 하는데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VI란?

VI는 Volatility Interruption의 약어로 변동성 완화장치를 일컫습니다. 종목별 체결 가격이 일정한 범위에서 벗어났을 때 자동으로 발동하는 장치로 주가의 급격한 변동을 방지해 주는 안전장치입니다.

 

'주가 변동이 너무 크고 시장의 관심이 많아 동요되는 사람들이 많으니 잠깐 시간을 줄게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투자하렴'과 같은 의미로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2분간 단일가 매매가 진행되고, 임의연장 30초의 냉각기간을 진행하는 가격 안정화 장치입니다. 단일가 매매란 주문을 모아 일시에 같은 가격으로 체결시키는 방식으로 자세한 설명은 아래 관련 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VI는 동적 VI와 정적 VI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동정 VI는 특정 호가에 의한 가격 급변 방지용, 정적 VI는 누적적인 가격 변동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 동적 VI: 직전 체결가격을 기준으로 2~3% 이상 가격이 벗어날 경우 2분간 단일가 매매로 전환
• 정적 VI: 전일 종가 기준, 10% 이상 주가 변동 시 2분간 단일가 매매로 전환

 

VI 발동 후 매매 동향

VI 발동 후에는 갭상승하기도 하고 갭하락 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상황에 마주하게 됩니다. 그래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VI가 발동되기 직전에 매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VI가 발동됐다는 상황 자체가 변동성이 매우 크고 리스크가 있는 종목이라는 뜻이기에 매매 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겠습니다.

 

주변 사람들이나 유투버의 말에 투자를 결정하기보다는 회사의 가치와 미래 성장 가능성을 살펴보시고 자기 주도적으로 투자한다면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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