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판매점 수익 얼마? 한 장 판매할 때 남는 이익부터 연수익까지 알아보자

저는 요즘 들어 로또를 정말 매주 사는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삶이 팍팍해지고 서울에 분양이 많이 예정되어 있어서 운에 기대고 싶은 심정은 인간이라며 어쩔 수 없나 봅니다. 하하

 

 
그래서 궁금해졌습니다. 과연 로또 판매점은 로또를 팔았을 때 얼마를 남길까? 로또방의 연수익은 얼마일까? 로또에 관심이 많은 분, 또 로또 판매점을 낼 수 있는 분이라면 집중해서 읽어주세요.

로또방-수익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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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판매 시 수익은?

로또 판매점에서는 판매 매출의 5%를 기본 수익으로 가져가게 됩니다. 천 원을 판매하면 50원이 남고, 5000원을 판매하면 250원이, 만원을 판매하면 500원이 남는 체계죠.

연금복권이나 스피또 등의 로또 외 복권은 판매금액의 약 10%를 수익으로 가져간다고 합니다.
 
하루에 5000원짜리 로또를 총 100장 판다고 치면 주당 수익은 175,000원, 한 달 수입은 약 70만 원이 됩니다. 생각보다 수익을 얻기 힘든 구조라는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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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판매점 연수익

올해 신규 로또판매점을 개설하기 위한 프로세스가 진행됐는데, 5만 명 이상이 지원해서 약 2천 명이 안 되는 인원을 선정했다고 합니다.
 
34대 1의 경쟁률인데, 지난해 53대 1의 경쟁률에 비해 조금 낮아진 수치이긴 합니다. 판매점 수수료를 공개해 지원자가 낮아진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로또판매점 신청 자격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정의 세대주 등과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합니다.

최근 3년간 신규 개설된 로또판매점의 연평균 수입은 2,400만 원 정도로 사람들이 기대했던 수치보다 훨씬 낮은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매출 순위 상위권에 있는 판매점은 주간 총 4억원의 매출을 올려 연간 10억이 넘는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잘 팔리는 판매점과 그렇지 않은 판매점의 매출 격차가 매우 크게 나타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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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판매점으로 선정된 경우 로또방 개설 비용, 기계 사용 비용, 관리비 등 추가적으로 지출이 발생하는 것을 생각하면 한 주에 생각보다 많은 복권을 팔아야 합니다.
 
또한, 보통 로또방을 보면 매일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운영하고, 일요일에도 쉬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 

 

올해 약 2천개의 신규 판매점이 추가로 생길 것으로 예상되니 경쟁은 더욱 심해질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로또판매점의 수익 구조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로또 당첨 시 실제로 계좌에 찍히는 금액과 세액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실제로 당첨됐을 때를 대비해 미리 준비해 놔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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