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후조리원 비용 100만원, 임산부 검사비,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임신과 출산에서 가장 부담되는 비용이 무엇인지 물었을 때 76%의 압도적으로 높은 비용으로 산후조리원 비용이 뽑혔다고 합니다. 저출산 대책 마련을 위해 서울시에서 산후조리원 비용, 임산부 검사비, 아이 돌봄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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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출산 대책 대상

위에 나열한 대책들은 모두 서울의 출산 가정에 한합니다. 신청일 기준 서울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출산 가정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고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신청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득 기준과는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이며 신청 개시일은 추후 추가로 공지될 예정입니다.

서울시-임산부-혜택

 

기존 3월에 발표되었던 난임시술비를 지원 대책에 이은 2번째 저출산 대책으로, 참고로 서울시 난임시술비 지원은 2024년부터 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난임부부에게 최대 110만 원의 시술비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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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비용 지원(2023년 9월)

2023년 9월 1일부터 단태아는 산후조리원 비용 100만 원을, 쌍둥이는 200만 원을, 세 쌍둥이는 300만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이번 지원금은 산후조리원 비용뿐 아니라 산후도우미 서비스나 의약품 등 산모 건강을 회복하는 데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2023년 9월 1일 첫 시작이고, 출산일 기준 60일 이내에 신청하면 되니 아마 7월 1일 출생아부터 적용이 가능할 것처럼 보이는데 이렇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만 35세 이상 고령 임산부 검사비 지원(2024년)

만 35세 이상의 임산부는 고위험군에 속하는 나이이기에 니프티검사, 양모막 검사, 양수 검사 등 여러 검사를 추가로 진행해야 합니다. 

 

이러한 고령 임산부의 검진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울시에서는 해당 임산부에게는 1인당 최대 100만 원 상당의 검사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이 돌봄 서비스 지원(2024년)

아이 돌봄 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아이를 돌봐주는 서비스입니다. 

둘째 출산 예정인 가정에게 첫째 아이의 아이 돌봄 서비스 비용을 서울시에서 소득기준에 따라 50~100% 지원하게 됩니다.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은 본인 부담금의 전액을, 초과하는 가정은 50%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기간은 임신 확정일로부터 출산 후 90일까지로 총 5개월, 다태아는 6개월입니다.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 사용처 확대(즉시)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임산부에게 70만 원의 임산부 교통비가 지원되는데, 현재는 버스와 지하철, 택시, 자차 유류비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철도 이용 시에도 해당 혜택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며 지하철역 등 공공시설 승강기에 임산부 배려 공간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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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임신 출산 대책 혜택들이 모두 적용돼 저출산의 악몽에서 하루빨리 벗어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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